뚱별이의 소소한 하루

 

 

이미지출처_네이버지식백과

 

 

세계적인 보석 회사 '해리 윈스턴'의 설립자이자 다이아몬드의 왕으로 불리는 해리 윈스턴이 일화입니다.

어느 날 해리 윈스턴은 자신의 다이아몬드를 팔기위해 다이아몬드 전문가와 함께 네덜란드의 한 상인을 만났습니다.

다이아몬드 전문가는 상인에게 커팅 수준과 평가 등급 등 다이아몬드의 품질을 전문가답게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쉽게 다이아몬드를 살 것이라 생각했던 상인이 흥미를 잃었는지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었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정말 좋은 것 같네요. 하지만 제가 찾던 물건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자 뒤에서 상활을 지켜보던 해리 윈스턴이 나섰습니다.

그는 조그만 더 설명을 들어달라며 상인에게 양해를 구하고는 직접 다이아몬드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다이아몬드를 한 번 보십시오. 눈이 부시도록 빛나고 있지 않습니까?

누구라도 이 다이아몬드를 보면 마음을 완전히 빼앗기고 말 것입니다.

세상에 이렇게 귀하고 사랑스러운 보석은 없습니다."

 

그의 설명을 듣던 상인이 말했습니다.

"좋습니다. 제가 사겠습니다."

 

상인이 떠난 뒤 해리 윈스턴의 조수가 물었습니다.

"사장님은 다이아몬드 전문가도 아니면서 어떻게 상인의 마음을 돌릴 수 있었습니까?"

 

 

해리 윈스턴은 미소를 띤 채 대답했습니다.

"물건을 팔 때는 상품에 대한 전문지식보다 중요한 것이 있지. 나에겐 그 것이 있었고 전문가에겐 없었네.

그것은 바로 다이아몬드를 사랑하는 마음일세. 나는 그 다이아몬드를 정말로 귀히 여기고 사랑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