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별이의 소소한 하루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들에는 사람이 미처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모략이 내재해 있습니다. 에덴 동산에 선악과를 두어 아담 하와가 따 먹게 하신 것도, 하와를 꾀었던 뱀을 만들어두신 것도 하나님의 기기묘묘한 구속의 경륜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육체로 오신 것도 하나님의 모략이라 볼 수 있습니다. 육체로 오신다고 성경 가운데 미리 알려주시고 실제로 그렇게 오셨는데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몰라보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은 기묘자요 모사이십니다.




이사야 9장 6절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사야 선지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아들의 입장으로 이 땅에 오시되 그 이루어가시는 모든 일들이 기묘하고 모략이 넘치는 모사로서 섭리하실 것을 예언했습니다. 한 아기, 곧 육체로 임하실 것을 예고하시고 700년이 지난 후에 하나님께서는 가장 하나님이 아닌 것 같은 모습을 가지시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사야 53장 1~3절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들[聖子]의 입장으로 이 땅에 오셨을 때 사람들이 보기에 흠모할 만한 풍채나 외모를 가지고 오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무도 귀히 여기지 아니할 만큼, 철저히 영광을 가리시고 이 땅에 등장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모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낮고 천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자녀들을 찾고 계십니다. 이 지구는 도피성, 곧 범죄한 영혼들의 감옥이기 때문에 하늘 죄인들이 얼마나 자숙하고 회개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육을 입고 오셔서 시찰을 해보신 것입니다.

오셔서 보니 하나님을 믿는다 하는 자들이 죄인으로서 회개하는 삶이 아니라 오히려 권력을 부리며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람을 외모로만 바라보고, 천국 갈 수 있는 참된 말씀을 주시는 그리스도를 오히려 배척했습니다.




이 역사는 오늘날에도 그대로 재현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 66권이 실상은 인류가 바르게 이해하고 풀어야 할 하나의 과제입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7절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성령시대에는 성령과 신부로서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과 함께 어머니 하나님께서 등장하십니다.
수수께끼 책을 보면 앞에 나온 질문에 대한 해답이 맨 뒤에 있듯, 성경의 맨 뒤에 성령과 신부라는 정답이 있습니다. 성령과 신부이신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과 어머니 하나님께 나아가 생명수를 받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과 어머니 하나님께서 가장 바라시는 뜻이요, 성경의 마지막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