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별이의 소소한 하루

엄마가 조개캐러 가자고 노래를 불러 추석때
인터넷 폭풍검색하여 거제 다대어촌 마을에 다녀왔어요^^
다대어촌 갯벌체험장에 가는 아침부터 어린아이마냥 신난 울 엄니ㅎㅎ
엄마가 즐거워하시니 저도 덩달아 즐거웠던 여행♡




길을 잘못가서 산을 넘고 꼬불길을 달려 도착한
다대어촌마을에 바람의 핫도그란 카페가 있 었어요.
배를 든든하게 채우기 위해 핫도그 하나씩먹고
맛은...포장마차 요론데 입맛이 길들여져
 뚱별이에겐 낯설었던 핫도그맛ㅋㅋ




거제도 다대어촌 갯벌체험 사무실입구^^
체험가기전 물빠지는 시간을 필히 확인하고 가야합니다.
 저희갔을때는 1시부터 3시까지였는데
늦게 도착해서 1시간정도 갯벌체험을 한듯~

 



추석연휴라 사람이 있을까? 생각했는데
가족들이 제법  많이 왔더라구요^^
요즘 명절에는 대부분 여행다니며 가족들과 친목모임을 하는듯ㅎㅎ




3시가 지나니깐 서서히 물이 차오릅니다
근데 엄마랑 언니는 한망을 못 채웠다며 발걸음이 안떨어지곰ㅋㅋ
안전을 위해 언능 나오라고 소리질렀더니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는 두 아줌씨들ㅋㅋ




조카가 잡은 새우가 정말 크네요~
시중에서 3천원에 판매된다는..살이 오동통한 새우,
체험 끝나고 집에 두었다가 맛도 못봤는데 떠나버리..ㅠ




거제 다대어촌 갯벌체험에서 수확한 조개들♡.♡
조개를 구워서 치즈를 올려먹음 맛있겠쥬?ㅎㅎ




체험 사무실앞에 요래 손발씻는 곳이 있어
깨끗이 흙탕물만 씻고..조개도 깨끗하게 씻어
집으로 가지고 와서 맛있게 미역국 끓여 먹었답니다ㅋㅋ

담에 또 갯벌체험 가자시는 울엄니~어촌으로 이사해야될 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