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별이의 소소한 하루

뚱별이가 다니는 하나님의교회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언론을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접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여성조선에 하나님의교회 '우리 어머니'글과 사진전에 대해 소개가 되었더라구요^^

 

 

 

 '어머니'라는 단어 안에는 무수한 추억들과 사랑, 용서의 시간들이 담겨 있다.

어머니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일상 속 그늘졌던 마음에 볕이 드는 이유다.

부를수록 그리운 이림, '어머니'를 떠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서울 상암동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를 포함해 전국 62개 지역에서 70만 명이 찾은 <'우리 어머니'글과 사진전>이다.

207점의 글과 사진, 소품들로 구성된 전시는 오픈 첫날부터

눈물을 훔치는 관람객들로 감동의 공간이 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꾸준히 열려 온 <'우리 어머니'글과 사진전>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주최하고 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한다.

이번에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상암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서울에서는 2013년부터 강남, 관악, 마포, 영등포, 노원, 송파, 동작, 은평 등

여러 구에서 전시가 개최됐는데 2016년 은평구 전시 이후 2년여 만에 열린 것이다.

때마침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머니'라는 이름의 의미가 더 깊어진다.

 

 

 

 

[INTERVIEW] "모든 사람이 어머니의 마음이면 세상은 천국이 되죠"

김주철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목사

 

 

 

2013년 서울 강남을 시작으로 전국 62개 지역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온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에 대해 설명하며,

김주철 목사는 모든 사람이 어머니의 마음이면 세상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 어머니'글과 사진전>을 열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물이나 공기처럼 너무 소중하고 절실해서 오히려 우리가 고마움을 잊고 있는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어머니죠. 우리 모두는 어머니로 인해 태어나고 어머니로 인해 사랑을 배우며

자랐음에도 말이죠. 젖먹이 어린아이에게 어머니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듯,

장성해서도 우리는 어머니가 필요합니다.

어머니를 잊고 살면 세상은 삭막하고 나 혼자인 듯 외롭고 힘들지만

언제나 내 편이 되어 나를 격려하고 응원하시는 어머니를 생각하면 힘이 나잖습니까.

 

종교와 상관없이 문턱이 낮은 전시로 알려졌습니다.

어떤 점에 포커스를 두고 전시를 기획했는지 궁금합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은혜의 공간입니다. 어머니 품처럼 따뜻한 공간에서,

보다 많은 분들이 영적인 위안을 얻고 어머니의 사랑,

더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 어머니'글과 사진전>을 시작했습니다.

전국에서 성도들이 글을 보내주시고,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소중한 물품과 사진을 기증해주셨죠

어머니의 삶을 꿈 많은 소녀였던 어머니의 청춘시절, 나 자신의 유년기부터 되짚어가면서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고 가족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세대 간 교감의 장이 되도록 기획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관람을 마친 분들이

어머니께 너무 죄송하고 또 감사하고 어머니가 보고싶다며

전시장 '사랑의 우편함' 코너에서 어머니께 엽서를 보내거나

곧바로 어머니께 전화를 거는 사례가 많습니다.

 

5년째 순회 전시를 계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가장 위대한 분을 주제로 해서 그런가 봅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오래 전시가 이어질 줄은 몰랐어요.

2013년 6월에 서울 강남 하나님의 교회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는데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웠어요.

연장 요청이 들어오고, 지방에서도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고,

그걸 다 수용하다 보니 어느새 국내에서만 60군데가 넘는 지역교회에서 순회 전시를 했더군요.

 

어머니의 사랑은 국경을 초월하지 않습니까.

해외서도 요청이 와서 지구 반대편 칠레와 페루에서도 <어머니전>을 열었는데,

그곳 시민들도 진지하게 전시회를 감상하고 감동을 토로한다고 합니다.

 

<어머니전>을 통해 관객들이 무엇을 얻길 바라는지요?

팍팍한 세상살이에 지친 분들이 어머니 계신 고향집에 온 것같이

마음의 안식을 얻고 다들 힘내시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근원인 어머니를 기억하고,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가족을 돌보고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셨으면 좋겠고요.

또 우리 영혼의 고향인 하늘나라와, 그곳에 계신 영의 아버지와 어머니이신

하나님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어머니의 존재’ ‘어머니의 마음’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휴일도 없이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일하고, 좋은 대우는 고사하고 매일같이 허드렛일에

타인을 위해 봉사하고 섬기면서 때로는 목숨도 걸어야 하는 직업이 있다면 누가 지원할까요?

 어머니의 일이 그렇습니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다 해내는, 그야말로 슈퍼우먼이 어머니지요.

그럼에도 늘 가장인 아버지와 자식들을 앞세우느라 어머니는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이처럼 나보다 상대방을 더 귀히 여기고 위하는 마음이 어머니의 마음이라 봅니다.

그런 어머니의 마음이 있을 때 가정이 마치 천국처럼 행복하고 편안한 곳이 되지요.

 

자식이 자라서 철이 들면 어머니의 마음을 깨닫고 어머니께 효도하고,

 자신도 그 사랑을 본받아 실천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서 성경에서 가르치시고

본 보여주신 대로 선을 행하며 진리와 사랑을 실천하고 전파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어머니의 마음으로 가족과 이웃,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다면 세상은 정말 천국이 될 겁니다.

 

출처_ 여성조선

http://woman.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4&mcate=M1004&nNewsNumb=2018066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