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별이의 소소한 하루

 

세상에는 다양한 종파의 수많은 교회가 있지만 초대교회 모습

그대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계승하고 있는 정통 교회는 찾기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를 깨닫지 못하고 자신이 다니는 교회가

정통이며 그곳에 무조건 구원이 있는 줄로 믿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우시고 사도들이 다닌 교회는 바로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다니는 하나님의 교회는 성부시대와 성자시대를 거쳐

마지막 성령시대에 하나님께서 인류 구원을 위해 세우신 단 하나의 정통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2천 년 전 세워주신 새 언약의 진리

그대로 계승하고 있는 참 교회라는 사실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진리가 변개된 역사

 

서양에서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점으로 기원전과 기원후를 나누어 연대를 표시해왔습니다.

기원전을 뜻하는 B.C.(비시)는 영어 'Before Christ(비포 크라이스트)'의 약자로,

'그리스도 이전'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기원후를 뜻하는 A.D.(에이디)는 라틴어 'Anno Domini(아노 도미니)'의 약자이며

'그리스도 탄생의 해'를 의미합니다.

학자들에 따라서는 예수님께서 그보다 4년 앞서 탄생하신 것으로 추측하기도 합니다.

 

 

교회사의 흐름을 대략 살펴보자면,

2천 년 전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성경의 예언을 따라

30세에 침례를 받으시고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로부터 3년의 공생애 기간을 보내셨고

33세에 새 언약을 선포하신 뒤 십자가에 달려 운명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40일이 지나 승천하신 후,

사도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 전파하며 그 모든 말씀을 소중히 지키고 전해왔습니다.

그런데 에수님께 직접 가르침을 받았던 초대교회 사도들이

밧모섬에 유배되었던 사도 요한을 마지막으로 A.D. 106년경

모두 세상을 떠나고 교회는 점차 세속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소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방 교회는 사도들이 전해준 가르침을 계속 지켜온 반면,

로마교회를 중심으로 한 서방 교회는 핍박을 면하기 위해

성경의 안식일 대신 로마 태양신교에서 성일로 여기던 일요일에 예배하는 등

이교의 풍습과 규례를 받아들이며 로마제국에 동화되어 갔습니다.

 

 

 

 

 

 

313년에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하는 내용의

밀라노칙령을 반포 하면서 핍박이 종식되고 표면적으로

기독교가 승리한 것 같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종신토록 '폰티펙스 막시무스'라는 로마 종교계의 최고 대제사장직을 유지했던

콘스탄티누스황제는 자신이 믿던 태양신과 그리스도를 동일선상에 놓고

효율적인 통치를 위해 제국 내 종교의 융화를 도모했습니다.

그의 기독교 우대 정책은 기독교를 정치적 목적에 이용하기 위한것으로,

태양신교의 교리들이 교회에 범람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그런 황제가 321년에 일요일 휴업령을 내리고

일요일을 예배의 날로 규정함으로써 성경의 안식일대신 일요일 예배 제도가

로마 제국 판도 내의 모든 교회에 확립되었습니다.

325년에는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소집한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새 언약 유월절마저 사라져버렸습니다.

이전부터 부활절에 성찬식을 행하던 서방 교회가 유월절에 성찬식을 행하던

동방 교회와 여러 차례 논쟁을 벌이다가 황제의 권력을 등에 업고

회의를 소집해 자신들의 방식대로 행하도록 의결함으로써

공식적으로 유월절을 폐지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이 밖에도 교회사에는 계속해서 진리가 변개된 기록이 등장합니다.

태양신 탄생을 축하하던 날인 12월 25일에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시작한

기록은 354년경 처음으로 나타납니다.

태양신을 상징하는 우상인 십자가를 기독교의 상징이라 하여

431년에는 교회 내부에 세우기 시작했고

568년부터는 아예 교회 탑 꼭대기에 내걸었습니다.

추수감사절이나 맥추감사절같이 성경적 근거가 없는 축제일들도 생겨났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이러한 일들을 행했다는 기록은 성경 어디에도 없습니다.

사도시대가 끝난 2세기 이후에 생겨난 규례들은 하나님의 뜻과 무관한,

사람들의 생각에 의해 만들어진 '사람의 계명'입니다.

지금 교회들이 정통 교회의 특징이라 여기고 있는 여러 예식들이 생겨난

연도만 봐도 예수님께서 세우신 진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분면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세우신 정통 교회에는

어떤 진리가 있었을까요?

 

  

 

 

 


인생을 살다 보면 기념할 만한 날들이 많이 있다.

백년지대계라 할 수 있는 혼인을 두고는 경사스러운 날이라고 표현한다.

이 외에도 국가적인 경사스러운 날은 국경일(國慶日)이라고 한다.

개인이든 국가든 살면서 경일(慶日)을 맞이한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그러나 경일과 하나님(안상홍님)께 예배를  드리는 예배일은 차이가 크다.

경일은 사람들이 만들고 기념하는 날이지만,  예배일은 하나님(안상홍님)께서 제정하시고

하나님(안상홍님)을 믿는 자들에게 지키라고 명하신 날이다.

경일은 단순히 기념하는 날로 그날을 지키지 않는다고 해서 법을 위반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예배일은 하나님(안상홍님)과의 약속으로 맺어진 날이므로 지키지 않는 자에게는 불법의 죄를 물으신다.

경일과 예배일의 차이는 오늘날 기성교단이 지키고 있는 일요일 예배와

성경에서 명하신 새언약 안식일 예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일요일 예배는 로마의 콘스탄틴 황제가 제정했다.


 

 

 

 “모든 재판관과 시민 그리고 기술자들은 존엄한 태양의 날에 쉬어야 한다 … 주후 321년 3월 7일”

(콘스탄틴의 칙령, 유스티니아누스 법전)

 

 

 

 

 

콘스탄틴 황제는 일요일에 휴업령을 내리면서 그날을 ‘존엄한 태양의 날’이라고 표현했으며

일요일은 어떤 성경적인 명칭을 가지지 않고 그저 ‘경일’이라고 불렸다.

 

 

 

 

 

 “콘스탄틴은 교회를 애호하려는 분명한 생각을 가지고 출발한 것은 틀림없으나

비록 그것은 그렇다 할지라도 이교도를 잘 달래는 일도 필요하였다.

따라서 밀란(밀라노)에서 합의를 본 그 정책은 모든 종교는 완전히 동등한 것으로 인정한 것이었다.

··· 그러나 이 정책(밀라노칙령)에서 가장 중요한 의의를 가진 것은

321년에 일요일을 예배의 날로 규정한 법령을 내린 것이다.

이 법령은 주의 날을 이교의 제전일과 동등한 수준의 절기로 인정한 것이며,

일요일은 일을 중지하는 것으로 그 특색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이날은 어떠한 그리스도교적인 명칭을 가진 것이 아니고

다만 단순히 참된 경일이라고만 불리웠는데, 여기에 대하여 이교도들이 반대할 도리가 없었다.”

 (교회사 초대편, 대한기독교서회)

 

 

 


 

 


일요일은 그저 사람이 정한 경일에 불과하다. 하나님(안상홍님)의 백성으로서 지킬 의무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 새언약 안식일은 다르다.

토요일에 지키는 하나님의교회 새언약 안식일은 하나님(안상홍님)께서 반포하신

언약의 말씀으로 하나님(안상홍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이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출애굽기 20:8~11]


구약시대 하나님(안상홍님)께서는 십계명 가운데 네 번째 계명으로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하셨고,

신약시대에는 직접 하나님의교회 우리에게 새언약 안식일을 지키는 본을 보여주셨다.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누가복음 4:16]


물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운명하신 이후 제자들도 새언약 안식일을 지켰다.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사도행전 18:4]

 

 


 

성경에는 명백히 일곱째 날 안식일을 지키라고 증거되어 있다.

하나님의교회 새언약 안식일은 오늘날 요일로 토요일에 해당한다.

그러나 기성교단은 성경의 이런 하나님(안상홍님)의 계명을 보고도 외면한 채 굳이 사람의 계명을 지켜 행하고 있다.

거룩하신 하나님(안상홍님)의 예배일을 한낱 사람이 정한 경일과 바꿔버린 것도 모자라

새언약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는 계명을 오히려 구약의 잔재로만 치부하는

기성교단의 행태를 과연 하나님(안상홍님)께서는 어떻게 보실까?


그 제사장들은 내 율법을 범하였으며 나의 성물을 더럽혔으며 거룩함과 속된 것을 분변치 아니하였으며

부정함과 정한 것을 사람으로 분변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며 그 눈을 가리워

나의 안식일을 보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그 가운데서 더럽힘을 받았느니라

[에스겔 22:26]


하나님(안상홍님)의 새언약 안식일을 일부러 눈을 가리고 보지 않고,

지키지 않는 교인들로 인해 하나님(안상홍님)께서는 더럽힘을 받았다고 하셨다.

하나님(안상홍님)을 더럽힌 모습으로 어찌 구원을 논할 수 있을까.

 

 

출처_패스티브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