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별이의 소소한 하루

 

 

 

 

미국 캘리포니아금광 개발시대에 전 재산을 팔아서 광산을 산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인부들을 동원하여 수개월 동안 광산을 파보았지만 아무 것도 찾지 못했습니다.

낙심한 남자는 황금 찾는 것을 포기하고 그 광산을 헐값에 다른 사람에게 팔았습니다.

 

광산의 새 주인은 황금을 찾기 위해 다시 채굴을 시작했습니다.

굴을 파다 버려두고 간 녹슨 곡괭이와 랜턴이 있는 지점에서부터

땅을 파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인부들은 금을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겨우 15센티미터를 더 팠을 뿐입니다.

 

예전의 광부들이 15센티미터만 더 팠더라면 황금을 발견할 수 있었을 텐데,

중도에 포기했기 때문에 실패한 것입니다.

 

포기하는 사람에게 성공의 길은 멀 수밖에 없습니다.

 

 

 

 

 

 

 

 

태양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여름, 나무는 잘도 견뎌낸다.

투둑투둑 열매를 건드리는 굵은 빗방울도,

살갛을 태울 듯 작열하는 햇빛의 따가운 고통도,

그렇게 치열한 여름이 지나고 나면

 어느새 발갛고 고운 열매들이 탐스럽게 무르익어 있다.

 

 

나무에게서 배운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위한 기다림과 인내를.

 

 

 

 

 

과학자이자 외교관, 정치가로도 잘 알려진

벤저민 프랭클린에게 어떤 기자가 물었습니다.

"당신은 수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어떻게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까?"

 

그러자 프랭클린이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혹시 일하는 석공을 자세히 관찰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석공은 아마 똑같은 자리를 백 번을 족히 두드릴 것입니다.

갈라질 징조가 보이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하지만 백한 번째 망치로 내리치면

돌은 갑자기 두 조각으로 갈라지고 맙니다.

이는 한 번의 망치질 때문이 아니라 바로 그 마지막 한 번이 있기 전까지

내리쳤던 백 번의 망치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때로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힘이 들기도 하고 좌절감을 느낄 때도 있겠지만

그런 어려움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과정일 뿐입니다.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그때가 바로 백 번째 망치질을 한 순간일지도 모릅니다.

 

 

"인내할 수 있는 사람은 그가 바라는 것은 무엇이든 손에 넣을 수가 있다."

- 벤저민 프랭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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