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별이의 소소한 하루

잊지 않는 세가지 존재 +1

 

 

2014년 3월 2일 미국 LA에서 열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남우주연상은,

최근 영화 <인터스텔라>의 주인공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 ‘매슈 매코너헤이’에게 돌아갔습니다.

그의 수상 소식은 깊은 여운을 남기는 수상 소감 덕분에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수상 소감으로, 살면서 절대 잊지 않는 세 가지 존재에 대해 말했습니다.

 

첫째는 자신이 우러러보는 존재로, 자신에게 기회를 주시고 감사하면

반드시 보답받는다는 것을 보여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돌렸습니다.

두 번째는 자신을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존재로, 가족을 꼽았습니다.

아버지는 진정한 남자가 무엇인지 가르쳐주셨고,

어머니는 존중하는 법을 알려주셨으며,

큰 용기를 주는 아내와 아이들은 자신을 자랑스럽게 한다고 했습니다.

 세 번째는 자신이 좇는 존재, 영웅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는 “15살 때 나의 영웅은 10년 후의 나였고,

25살 때 나의 영웅 역시 10년 후의 나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항상 10년씩 멀어져 있었기에 앞으로도 절대 영웅은 될 수 없겠지만

자신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게 해주니 괜찮다고,

누구에게든 계속 꿈을 좇아가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했습니다.

살면서 절대 잊지 않는 존재가 있다는 것, 참으로 가슴 벅찬 일입니다.

 

여러분에게는 그런 존재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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