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별이의 소소한 하루

주인된마음 +1

 

 

한 건축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일평생 성실하게 일하면서 많은 건물을 지었습니다.

그렇게 회사를 위해 헌신했던 그가 정년 퇴직을 앞두었을 때

사장이 그를 불렀습니다.

 

"내가 자네에게 맡기는 마지막 일일세.

경치 좋은 곳에 튼튼하고 아름다운 집을 하나 지어주게나."

 

'마지막까지 일을 시키다니, 정말 너무하는군.'

 

건축가는 은퇴를 준비하는 자신에게 새로운 일을 시키는

사장이 못마땅했습니다.

불만이 가득 찬 데다가 어차피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자

그는 집을 대충 짓기 시작했습니다.

 

아무 자재나 사용하고, 목수도 기술이 없는 사람을 고용하여

빠르게 공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렇게 집을 다 짓자 사장이 찾아왔습니다.

 

"이 집이군. 자네가 지었으니 잘 지었으리라 믿네.

그동안 우리 회사에서 성실하게 일을 해줘서 정말 고맙네.

그래서 이 집을 자네에게 선물하기로 했다네.

이 집은 이제 자네 집이야."

 

 

여러분들은 끝까지 성실하게 일해서 좋은 결과를 남기고 싶으신가요?

아님 마지막에 성실히 일하지 못해서 좋지 않은 결과를 남기고 싶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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