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별이의 소소한 하루

 

 

 

십자가 네온 불빛으로 분쟁에서 자유로운 하나님의교회

 

 

 

“도시 야경 속에 빛나는 십자가가 가장 인상적이다.

한국에 올 때마다 십자가가 더 늘어나는 것 같다.”

한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뭐냐는 질문에 대한,

세계적 건축가 아론 탄의 대답이다.

씁쓸하지만 그의 말에 많은 이들이 공감한다.

한때 “우리의 야경은 십자가 때문에 하늘에서 보면 공동묘지 같다”는

섬뜩한 내용들로 SNS를 뜨겁게 달군 적이 있다.

십자가를 높게, 화려하게 만들면 많은 신자들을

구원으로 인도할 수 있으리라 착각한 것일까?

 

 예전에 하나님의교회에 대해 취재한 바 있는 한 언론사 기자는

십자가에 대한 단면을 이렇게 꼬집었습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외양만 보면 전혀 교회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

교회라면 당연히(?) 있어야 할 십자가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교회들이 지나치게 밝은 십자가 네온 불빛으로 지역 주민들과

분쟁을 빚는 것에 반해 하나님의교회는 그런 분쟁에서 자유롭다."라고.

 

 

물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실천해야 하는 교회로서

지역 주민에게 불편을 끼쳐서는 안된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이웃을 사랑하는 일도 아주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가 십자가를 세우지 않는 정확한 이유는?

 “유형의 십자가는 우상일 뿐이며,

구원은 그리스도의 보혈로써만 가능하다”는

하나님의 가르침 때문이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

출애굽기 20장4~5절

 


하나님께서는 어떤 형상이든지 만들거나 절하지 말고 섬기지도 말라고 하셨다.

이것이 십계명 중 두 번째 계명이다. 그렇다면 십자가는 어떨까?

분명 십자가도 형상을 가지고 있는 우상이기에

하나님께서는 우상숭배에 따른 대가가 있다고 하셨다.

 


장색의 손으로 조각하였거나 부어 만든 우상은

여호와께 가증하니 그것을 만들어 은밀히 세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응답하여 아멘 할지니라

신명기 27장 15절

 

  

 


 

우상숭배에 대한 대가는 ‘저주’다.

 

 

성경은 십자가와 같은 우상이 아닌,

오직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에베소서 1장 7절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죄 사함에 이를 수 있는 방법을,

예수님께서는 유월절에 담아두셨다.

 

 

 

 


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

잔(포도주)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태복음 26장19, 27~28절


 

구원은 십자가에 흘리신 그리스도의 보혈,

즉 유월절 언약의 피에 참예했을 때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전세계 하나님의교회는 우상인 십자가를 세우지 않는다.

세상에 수많은 교회들이 있지만 성경 말씀대로 십자가를 세우지 않고

유월절로 죄사함을 받는 유일한 교회는 하나님의교회뿐이다.

 

 

 

www.watv.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