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별이의 소소한 하루



어린아이들은 하루 평균 400번 정도를 웃는다고 합니다. 그에 반해, 어른은 고작 8번도 채 웃지 않고 그마저도 50대 이상이 되면 현저히 줄어든다고 합니다.


왜 어린아이가 어른보다 웃음이 많은 것일까요? 어린아이들의 곁에는 웃음을 창조하는 엄마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엄마의 미소를 따라 미소 짓고, 엄마가 함께 놀아줄 때 까르르 웃고, 엄마의 ‘까꿍’ 하는 소리에 웃음을 참지 못합니다. 그러나 어른이 될수록 점점 엄마 곁을 떠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니 웃을 수 있는 시간과 횟수도 줄어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머니의 품에 있는 어린아이가 많이 웃는 이치처럼, 하나님께서 지상에 세우신 시온(하나님의교회)에서 늘 웃음과 기쁨이 끊이지 않는 것도 하나님의교회 우리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창조하시는 예루살렘 어머니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사야66장 10~14절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여 다 그와 함께 기뻐하라 다 그와 함께 즐거워하라 그를 위하여 슬퍼하는 자여 다 그의 기쁨을 인하여 그와 함께 기뻐하라 너희가 젖을 빠는 것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을 인하여 즐거워하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같이, 그에게 열방의 영광을 넘치는 시내같이 주리니 너희가 그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너희가 이를 보고 마음이 기뻐서 너희 뼈가 연한 풀의 무성함 같으리라 여호와의 손은 그 종들에게 나타나겠고 그의 진노는 그 원수에게 더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과 마음을 같이하는 자녀들에게 다 그와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걱정 근심 없이 항상 행복한 순간만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쁨과 즐거움을 창조하시는 예루살렘 어머니께서 함께하시기에 하나님의교회 우리는 이 땅의 삶 가운데 맞닥뜨리는 슬픔도 기쁨으로 승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