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별이의 소소한 하루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마태복음 26장 39절]

 

제자들과 유월절을 지키신 예수님(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께서는 당신의 때가 다 되었음을 직감하셨다.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향한 곳은 겟세마네 동산이었다.

그곳에서 예수님(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께서는 엎드려 기도를 드리셨다.

사무치는 번민 속에서 땀에 핏물이 배어날 정도로 온 힘을 다해 드렸던 기도는

 ‘아버지의 뜻대로 하기를 원한다’는 것이었다.

 

예수님(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께서는 가능하다면 피하고 싶을 십자가의 고난도 마다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이시기에 능히 그렇게 하실 수 있었지만 예수님(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께서는

성경의 모든 예언을 이루기 위해 아들의 입장을 고수하며 고난의 잔을 피하지 않으셨다.

이러한 예수님(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의 본은 우리가 가져야 하는 신앙적 자세다.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것이다.

 

신앙에 있어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내 뜻대로’에는 그 속에 ‘나를 따르라’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하지만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한다’는 말에는 ‘하나님을 따르겠다’는 순종의 마음이 묻어 있다.

그래서 예수님(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께서는 십자가의 고난까지도 감수하며 우리에게 순종의 본을 보여주셨다.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며 살아야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이다.

 

 

 

 

 

이 시대 우리도 예수님(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의 마음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야 한다.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요한계시록 14장4절]

 

구원의 약속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께서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다.

바로 순종이 몸에 밴 자들이라 하겠다.

예수님(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의 순종을 본받아 어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따르는 이들이 구원받는 무리다.

그런데 한 가지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무엇에 대한 순종인가 하는 점이다.

 

순종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이어야 한다.

목사가 아니다. 기성교인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의 하나가 바로 하나님과 목사를

동등한 위치에 두고 목사가 어떤 말을 해도 하나님 말씀처럼 믿는다는 것이다.

 

목사는 하나님의 일꾼일 뿐이다.

결코 하나님 위에 목사를 위에 두어서는 안 된다.

만약 어떤 목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 않는다면 그는 참 목자가 아니다.

과연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순종하고 있는지,

목사의 말을 따르고 있는지 스스로의 신앙을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목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목사니까 당연히 하나님 말씀을 전할 것이라고 믿는다면 그 또한 잘못된 신앙의 길로 빠지기 쉽다.

이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성경뿐임을 명심해야 한다.

 

출처:패스티브닷컴 일부내용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