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별이의 소소한 하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초막절 등 가을 절기를 맞아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28일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의 목회자와 성도 등

200여 명이 판교 신도시의 백현동 카페거리, 어린이도서관,

주택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이날 활동에 대해

“2016년 가을 절기를 맞아 그리스도의 몸 된 성전을 정결케 하는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을 마음에 새기며 실천하고자 환경 정화에 나섰다”고 취지를 밝혔다.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인도, 도로변, 버스정류장, 근린공원 등에서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 비닐, 유리병, 휴지, 페트병 등을 수거했다.

화단에 가려 보이지 않는 곳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 작은 쓰레기까지

일일이 손으로 주워 담다 보니 어느새 각자 준비한 수거용 봉투가 가득해졌다.

 카페거리 상가들은 하나님의 교회가 들어선 후

일대가 깨끗해지고 지역에 생동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원봉사의 계기가 된 가을 절기는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새 언약의 절기를 온전히 지킨다.

모두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절기로

 특히 초막절은 연간 3차의 7개 절기 중 마지막 추수절기다.

 

성력 7월 15~22일(양력 9~10월경)에 해당한다.

모세가 두 번째 받은 십계명을 보관하기 위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성막 건축을 지시함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 지을 재료를 풍성히 모았던 역사에서 유래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구약시대에는 종려나무 가지 등을 모아

초막을 짓고 7일 동안 성막 건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러한 역사는 신약시대에 하늘 성전 재료로 표상된

하나님의 백성들을 인도하는 것에 대한 예언이다.

 

오늘날 새 언약의 초막절은 성도들이 7일 간의 전도대회를 통해

복음 전파에 힘쓰며 절기 마지막 날인 대회끝날 성령 축복을 받는 것으로 지켜지고 있다.

신약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초막절 대회끝날 성령을 약속했다.(요한복음 7장 37~39절)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세계 175개국 2500여 지역 교회에서 새 언약의 초막절을 지키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본보이시며

가르쳐주신 하나님의 절기를 지킬 때 그 절기에 담긴 귀한 축복을 받게 된다”며

 “70억 인류 모두가 새 언약의 절기를 함께 지켜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_아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