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별이의 소소한 하루


메르스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전국에서 휴업에 들어간 학교가 200곳을 넘어섰다고 하네요..

메르스 증상은 잠복기(2일~14일)후에 발병하며 38℃ 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이나 숨이 가쁘는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고, 급성 신부전 등을 일으킨다고 한다.
메르스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약이나 대책은 없는건가?

과학학술지 사이언스가 2일(현지시간) 온라인판 기사에서 한국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전파 사례를 다뤘다.

사이언스는 "'슈퍼전파사건'이 한국에 메르스의 폭발을 가져왔다"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한국에서 1명의 첫 감염이 유례없는 다수의 2차 감염으로 이어진 데 대한 과학자들의 분석을 인용했다.

독일 본 대학의 바이러스학자인 크리스티안 드로슈텐은 "입원한 직후 증상이 악화하는 질병 초기에 환자가 가장 많은 바이러스를 분비하는 경향이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사람들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초기에 바이러스가 전파된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연합뉴스 일부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