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별이의 소소한 하루

 

 

 

 

딸, 아부지~ 오늘 저녁먹으러 나갈까요?

아부지, 활짝 웃으시며..니가 오늘 밥사줄라꼬?

딸, 응. 아부지~ 빨리 밥먹으러 가요~~ㅎㅎ

 

 

 

어제 저녁에 아부지랑 엄마랑 먹었던 진영맛집 통뼈감자탕.

여러종류의 감자탕이 있지만 우리 가족은 항상 통뼈감자탕을 즐긴답니다.

 

찬바람불기 시작할때면 따땃한 국물이 최고죠~~ㅎㅎ

얼큰이 칼국수랑 감자탕 중 잠깐 고민했지만

일하고 오신 아부지를 위해 든든하게 먹을 감자탕으로 결정.

 

 

 

 

 

 

 

**소음주의**

 

 

보글보글~ 맛있게 끓고 있는 통뼈감자탕

 

 

 

 

 

 

체인점이라도 맛없는 통뼈감자탕이 있었는데 진영 통뼈감자탕은 국물이~~진국입니다요!

밥 한그릇 뚝딱 비워내고~ 국물도 추가해서 먹고 일어나려는 순간-

 

우와~ 라면사리 넣어먹으면 진짜 맛있을텐데~~

말떨어지기 무섭게 주문하라는 울 어무이~~ㅋㅋㅋ

맛좋은 감자탕때문에 기분좋게 저녁식사 끝-

 

소박하지만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함께 웃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