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별이의 소소한 하루

 

 

 

 

뾰족하고 흠도 있고 조그만 게 보잘것없었다.

길거리에서 무수히 발에 채이는 돌멩이였다.

그런 나를 데려간 것은 당신이었다.

당신의 손길을 거친 뒤

나는 누군가에게 웃음이 될 수 있었다.

 

 

 

-사막에 뜨는 이 더 아름답다 행복포토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