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별이의 소소한 하루

낯선 곳에서 지갑을 잃어버려 남감할 때 누군가 선뜻 차비를 내어준다면?

짐을 한가득 갖고 지하철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 누군가 친절하게 짐을 들어준다면?

길을 가다 갑자기 몸이 아파 서 있기조차 힘들 때 누군가 와서 부축해준다면?

 

 

 

사람은 누구나 타인으로부터 크고 작은 도움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이라면 보답할 기회가 있겠지만

생면부지의 사람은 그냥 헤어지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게다가 작은 친절은 되갚기도 난처합니다.

이것을 미국에서는 ‘Pay it forward’라고 하는데

받은 은혜나 친절을 돌려주는(back) 대신 갚을 길 없는 고마운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앞서(forward) 베푼다는 뜻입니다.

 

선행이 이 사람에게서 저 사람에게로, 저 사람에게서

또 다른 사람에게로 전해지다 보면 나에게 돌아올 날도 있겠지요.

그렇게 착한 마음이 전해지는 동안 세상은 점점 아름답게 변해갈 것이다.

 

 

 

 

때로는 잘못 그려서 싸악 지우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때도 있지만

괜찮습니다.

인생의 도면이 완성되기까지 아직 기회가 있으니까요.

후회로 얼룩진 시간은 마음속 지우개로 깨끗이 지우고

다시 팬을 듭니다.

더 나은 내일을 그리기 위해.

 

 

2015년 1월도 어느 덧 훌쩍 지나고,ㅠㅠ

후회로 얼룩진 시간들을 싸악 지우고 더 나은 2월을 계획해야겠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내가 하는 일의 가치를 찾는 것.

콧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오랫동안 달리다 보면 고통스럽고 힘들어 기진맥진하게 되지만

그 고비를 넘어서면 점차 몸이 가뿐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것을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라 합니다.

이 짜릿하고 황홀한 경험을 한번 맛본 사람은 달리기를 멈출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달리지 않고도 기쁨과 만족감을 최고조에 이르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다른 사람을 돕는 것입니다. 실제로 남을 돕고 난 뒤에는 심리적 포만감이 며칠,

길게는 몆 주 동안 지속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가리켜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라 부릅니다.

이 용어를 처음 사용한 앨런 룩스 박사의 연구 결과, 일주일에 8시간 이상 봉사에 임하는

자원봉사자 3000명 중 95%가 헬퍼스 하이을 경험했으며 다른 사람을 도우면

 단순히 기분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내려가고

엔도르핀이 평소의 세 배 이상 분출되는 등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감사한 일이지만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것도 참 감사한 일입니다.

도움받는 사람뿐 아니라 베푸는 사람의 몸과 마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주니까요.

 

 

 

 

 

 

 

잘 읽은 상처에선

꽃향기가 난다

 

-복효근 시인의 <상처에 대하여>중에서-

 

 

상처는 고난의 흔적입니다.

나를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고난을 잘 이겨낸다면

그로 인한 상처는 꽃처럼 아름답게 기억될 것입니다.

 

 

 

 

 

 

사랑은 눈 먼 것이 아니다.
더 적게 보는 게 아니라 더 많이 본다.
다만 더 많이 보이기 때문에,
더 적게 보려고 하는 것이다.


 Love is not blind - it sees more, not less.
But because it sees more,
it is willing to see less.

 

 

랍비 줄리어스 고든
 (Rabbi Julius Gordon)

 

 

 

 

 

시간은 인생의 동전이다.

 

시간은 네가 가진 유일한 동전이고,

 

그 동전을 어디에 쓸지는 너만이 결정할 수 있다.

 

 네 대신 타인이 그 동전을 써버리지 않도록 주의하라.

 

 

 

 [칼 샌드버그, 시간명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