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별이의 소소한 하루

 

한 남자가 오솔길을 따라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울창한 나무 사이로 간간이 비치는 햇살과 살랑살랑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이 마음을 즐겁고 상쾌하게 해주었습니다.

남자는 자연의 향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눈을 감고 천천히 걸었습니다.

그러다 그만 땅 위로 뾰족하게 튀어나온 돌부리에 발이 걸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화가 난 그는 돌부리를 뽑아버리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런데 쉽게 뽑힐 것 같았던 돌부리는 파내면 파낼수록 점점 더 커졌습니다.

남자의 옷은 어느새 땀으로 얼룩졌고, 해는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제야 남자는 돌부리를 뽑으려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생각이었는지 깨달았습니다.

그는 열심히 파헤쳐 놓았던 흙을 다시 묻었습니다. 땅

위로 뾰족 튀어나온 돌부리까지 흙으로 꼭꼭 덮으니 돌부리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때로 다른 사람의 허물로 인해 넘어질 수도 있고 상처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그 허물을 없애려고 애를 쓰기보다는 두 팔 벌려 안아버리면 어떨까요.

돌부리를 뽑으려는 것보다 흙으로 덮는 편이 훨씬 쉬운 것처럼요.

어쩌면 그 허물은 그 사람이 가진 장점에 비하면 아주 작은 것일지도 모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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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일의 가치를 찾는 거,

콧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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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병과 물병은 참 다릅니다.

콜라병은 조금만 흔들면 안에 든 콜라가 순식간에 거품을 일으킵니다.

심지어 뚜껑이 튕겨 나가고 내용물이 밖으로 쏟아져 나오기도 합니다.

그러면 주위가 아수라장이 되지요.

반면 물병은 아무리 흔들어도 안에 든 물이 거품을 내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금세 잔잔해집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콜라병처럼 주변의 자극에 쉽게 반응하여 흥분하는 사람이 있고,

물병처럼 어떤 자극이 와도 자신을 절제할 줄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요?

늘 한결같이 온화한 성품으로 주위 사람들의 목마름을

해갈해줄 수 있는 물병 같은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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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조금만 내려도 금세 진흙탕길이 되고 마는 교회 진입로가 있었습니다.
그곳을 걸을 때면 옷과 신발이 엉망 되기 일쑤였지만,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열세 살 존은 그 길이 늘 마음에 걸렸습니다.
벽돌공장에서 일하는 소년은 고심 끝에 결심했습니다.
7센트의 임금 중에서 날마다
벽돌을 한 장씩 사서 깔기로 마음 먹은 것입니다.
그 넓은 길을 혼자서 완성하려면
족히 2년은 걸리는 큰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존은 즐거운 마음으로
날마다 벽돌 한 장씩을 가져다 깔았습니다.
그러자 그를 지켜보던 어른들이 함께 나섰습니다.
그 동안 남의 일로만 여기고 지나쳤던 자신을 반성하고 길뿐 아니라
낡은 예배당까지 헐고 신축하기로 했습니다.
불과 몇 달 만에 진흙탕 길은 포장도로로 변했습니다.
한 소년의 배려와 헌신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입니다.
그가 바로 미국의 백화점 왕 존 웨너메이커입니다.


어떤 사람이 있습니다.
만날 때마다 웃으며 인사하고
길을 가다 쓰레기를 보면 조용히 줍고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난 후 주인에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고
지친 동료에게 웃으며 커피 한 잔을 건넵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몸에 밴 사람입니다.
세상은 그런 사람에 의해 변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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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기분의 관계를 알아보는 실험이 있었습니다.
심리학자들은 사람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후
A그룹에는 입에 연필을 물고 “이~” 하며
웃는 표정을 지으며 만화를 보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들 킥킥 웃으며 재미있다고 했습니다.
반면 B그룹에는 “우~” 소리를 내는 것처럼 입을 쑥 내밀어
화난 표정을 짓게 하면서 만화를 보여줬습니다.
그러자 B그룹은 유치하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얼굴 표정만으로도 기분이 좋거나 나쁠 수 있다는 흥미로운 결과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혹시 기분이 울적하거나 불쾌하신가요?
그 이유가 내 얼굴 표정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거울을 보고 환한 미소를 지어보세요.
“이~” 하고 소리도 내보세요.
어느새 나의 마음도 웃게 됩니다.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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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건축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일평생 성실하게 일하면서 많은 건물을 지었습니다.

그렇게 회사를 위해 헌신했던 그가 정년 퇴직을 앞두었을 때

사장이 그를 불렀습니다.

 

"내가 자네에게 맡기는 마지막 일일세.

경치 좋은 곳에 튼튼하고 아름다운 집을 하나 지어주게나."

 

'마지막까지 일을 시키다니, 정말 너무하는군.'

 

건축가는 은퇴를 준비하는 자신에게 새로운 일을 시키는

사장이 못마땅했습니다.

불만이 가득 찬 데다가 어차피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자

그는 집을 대충 짓기 시작했습니다.

 

아무 자재나 사용하고, 목수도 기술이 없는 사람을 고용하여

빠르게 공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렇게 집을 다 짓자 사장이 찾아왔습니다.

 

"이 집이군. 자네가 지었으니 잘 지었으리라 믿네.

그동안 우리 회사에서 성실하게 일을 해줘서 정말 고맙네.

그래서 이 집을 자네에게 선물하기로 했다네.

이 집은 이제 자네 집이야."

 

 

여러분들은 끝까지 성실하게 일해서 좋은 결과를 남기고 싶으신가요?

아님 마지막에 성실히 일하지 못해서 좋지 않은 결과를 남기고 싶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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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각박해질수록 용서가 더 필요합니다.

내 마음은 어떤가요?

 

진심으로 용서해보세요^^

어느새 마음이 겸손하고 평화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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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습니다"라고 하는 긍정적인 사람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하는 능동적인 사람

"무엇이든지 도와드리겠습니다"라고 하는 적극적인 사람

"기꺼이 해 드리겠습니다"라고 하는 헌신적인 사람

"잘못된 것은 즉시 고치겠습니다"라고 하는 겸허한 사람

"참 좋은 말씀입니다"라고 하는 수용적인 사람

"이렇게 하면 어떻겠습니까"라고 하는 협조적인 사람

"대단히 감사합니다"라고 하는 감사할 줄 아는 사람

"도울 일 없습니까?"라고 물을 수 있는 여유 있는 사람

"이 순간 할 일이 무엇일까?"라며 일을 찾아 할 줄 아는 사람

 

 

 

 

 

이런 사람, 참 멋있습니다.

누구나 이런 사람이 될 수 있으니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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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장미꽃은 비록 한 송이지만
나한테는 수천 송이보다 더 중요해.
왜냐하면 그 꽃은 내가 덮개도 씌어주고
물도 주고, 벌레까지 잡아주었으니까.
그리고 투덜대거나 뽐낼 때,
심지어 토라져 아무 말도 하지 않을 때에도 귀를 기울여 주었어.
바로 내 장미꽃이었으니까.’’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중에서-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내 곁에 있는
이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잊고 지낼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알콩달콩 티격태격해도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내 가족, 내 친구, 내 동료인 것을요.

출처-하나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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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도쿄 국제마라톤대회에서 우승한
야마다 혼이치 선수는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선수였습니다.
2년 뒤 이탈리아 국제마라톤대회에서도 그가 우승을 거머쥐자
언론과 사람들은 그 비결이 뭔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그는 10년 후 자서전에서 비밀을 밝혔다고 합니다.
"저는 매번 시합을 앞두고 마라톤 코스를 미리 돌아보고
각 코스마다 눈길을 끄는 목표물을 정해둡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목표물은 은행, 두 번째는 큰 나무,
세 번째는 붉은 집 등 나만의 목표를 세워두는 것입니다.
경기가 시작되면 100미터 달리기를 하듯
첫 번째 목표물을 향해 돌진합니다.
그리고 같은 속도로 두 번째 목표물을 향해 달리지요.
그렇게 풀코스를 여러 코스로 나누어 달리면
훨씬 수월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멋모르고 40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결승선을 목표로 삼고 달렸는데
겨우 몇 킬로미터 달리고 지쳐버렸습니다.
결승선까지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에 두려움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꿈을 크게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목표를 잘게 나누어 나아가 보세요.
한 단계 한 단계 목표를 성취하면서 자신감을 느끼게 되고
어느새 원하던 꿈에 도달해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하나님의교회 생각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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