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별이의 소소한 하루

 

혹시 당신이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눈여겨봐야 할 것이 있다. ‘열정페이’다. 열정페이란 ‘열정’과 ‘급여’를 합친 말로 ‘당신은 젊고 열정이 있으니 낮은 보수와 부당한 대우도 감수하라’는 뜻이다. 매우 황당한 소리다.

 

최근 업주들이 이런 열정페이라는 희한한 개념을 내세워, 나이가 어린 아르바이트생에게 최저 임금도 주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강원 춘천시의 어느 스튜디오에 수습으로 일하는 이 모(25세) 씨는 두달여 만에 퇴사했다. 너무 적은 임금인 데다 강도 높은 업무에 시달리는 것이 고통스러웠기 때문이다. 하루 12시간, 길게는 16시간 이상 일했지만 돌아오는 월급은 고작 50만 원에 불과했다.

 


 

한 유명 디자이너 견습생의 월급은 야근수당을 포함해서 겨우 10만 원이다. 모 방송 스타일리스트의 막내작가의 경우 하루 20시간 근무하고 월급은 50만원 받는다. 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은 1주 동안 급여를 받지 못했다. 수습기간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이들은 모두 ‘열정페이’라는 부당한 대가를 받았다. 열정페이의 계산법은 ‘너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 했으니까 공짜로 그림을 그려라. 너는 어차피 작가가 하고 싶어 안달 났으니까 공짜로 글을 써라. 너는 경력도 없으니까 경력도 쌓을 겸 내 밑에서 공짜로 일해라’는 식이다.


이러한 열정페이는 모두 불법이다.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아르바이트생이라도 최저시급 5580원 이상의 임금을 받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청년들은 ‘열정페이’라는 불법으로 울고 있다. 열정페이는 우리의 신앙에도 중요한 물음표를 던진다.

  

우리가 신앙을 하는 이유는 ‘구원’이라는 대가를 얻기 위해서다. 아무런 보상 없이, 시간이 남아서, 취미생활로, 또는 여가활동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자칫 잘못하면 신앙의 결과가 ‘좌절과 상처’로 돌아갈 수도 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마태복음 7:21~23)


불법은 성경에 없는 법이다. 일요일예배가 여기에 속한다. 불법인 일요일예배는 마치 열정페이와도 같다. 시간과 노력과 열정을 다해 신앙생활을 한 결과가 ‘지옥’이라는 어처구니없는 결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적어도 아르바이트생들은 일한 대가로 ‘쥐꼬리만큼의 값’은 벌었다. 그러나 신앙의 불법에 걸리면 ‘그 정도의 값’으로라도 위로를 받기는커녕 오히려 엄청난 죄 값만 치르게 된다.


주위를 둘러보자. 안타깝게도 영적인 열정페이로 사기를 당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쩌면 그들의 영혼은 지금 퍼렇게 멍이 들어 울고 있을지도 모른다. 부디 신앙만큼은 열정페이로 우는 자가 없기를 바란다.
 

출처_패스티브닷컴www.pasteve.com

 

 

 

www.watv.org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를 때

영원한 구원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이유입니다.

 

 

 

오전에는 인천 영종대교 추돌사고로 106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나더니

오후에는 서울에서 또 체육관이 무너졌다는 소식이 ㅠㅠ

대한민국 부실공사 제발 어떻게 좀 잡아주세효~~

 

출처_한겨레

 

인천 서구 영종대교 추돌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이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죠.

11일 오전 9시45분경 영종대교 서울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차량 106대가 짙은 해무 속에서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와 승용차, 트럭 등 차량 수십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버린 현장은 당시 사고의 충격이 꽤 컸음을 말해준다.

이 사고로 40여 명이 다쳤으며 2명이 사망했다.

특히 사고의 영향으로 도로 정체가 심해 구급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은 시야 확보가 어려울 정도로 짙은 바다 안개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상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영종도와 인천 육지를 잇는 최초의 교량으로 위용을 뽐냈던

영종대교가 개통 15년만에 사상 최악의 교통사고를 겪게 됐다.

 

 

 

출처_연합뉴스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져 작업자들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3분쯤 천장 공사를 위해

지상 2층에 설치한 거푸집에 콘크리트를 붓던 중 상단부가 무너지면서

거푸집 위에 있던 작업자 일부가 떨어지고 1층에 있던 일부는 잔해에 깔렸다.

당시 공사장은 지하층 없이 지상 1, 2층으로 건설되고 있었는데

 길이 46m, 높이 15m의 거푸집 철골구조물 최상층이

V자로 주저앉으면서 근로자들을 덮친 것이다.

이 사고로 매몰됐던 작업자 11명은 사고 발생 2시간 27분 만인

오후 7시 20분쯤 모두 구조돼 중앙대병원, 강남성심병원,

동작경희병원, 보라매병원 등으로 나눠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