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별이의 소소한 하루

 

 

 

 

따뜻한 봄을 알리는 3월도 지나고 어느덧 4월이 왔다. 이제는 제법 훈훈해진 바람이 기분 좋은 요즘. 봄과 같이 내 피부도 화사한 꽃을 피우면 좋겠지만 반대로 트러블이 잔뜩 발생한 피부라면 속상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봄 날씨처럼 화사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 과한 메이크업은 금물!!

봄이 오니 마음도 들뜨고 옷도 화사해지니 그에 맞는 메이크업을 하느라 과도하게 화장을 하다 보면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다양한 화장법을 통해서 얼굴의 윤곽을 또렷하게 하거나 작게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이것저것 다양하게 얼굴에 메이크업하다 보니 화장품을 과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청결치 못한 손이나 메이크업 기구를 통해 세균이 감염될 수 있다. 이로 인해 피부에 염증이 발생하고 여드름이나 뾰루지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하기 전 손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좋고 메이크업 도구는 자주 빨아 잘 말려서 사용하는 것이 피부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외출 후 바로 메이크업을 지우고 꼼꼼한 클렌징을 하는 것도 피부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잊지 말자.

◇ 건조한 피부에 충분한 수분감을 공급


맑고 투명한 피부의 비결은 촉촉한 수분이 피부 속부터 채워져야 가능하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건조해지고 피부 노화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쉽게 예를 들자면, 사막에 물이 없으면 땅이 갈라지듯 피부도 그러하다. 피부에 각질이 발생되고 웃을 때 주름이 잘 발생될 수 있으므로 내 피부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수분부터 보충해야 한다는 점을 중시해야 한다.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고 자신의 피부에 맞는 기초케어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일주일에 2번 이상 수분을 공급해주는 팩을 해주는 것도 좋은데 천연팩이 번거롭다면 시중에 나와 있는 시트팩을 이용해 피부를 안정시켜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356일 자외선차단제는 필수

자외선은 피부의 적이라는 사실을 견지하자. 자외선은 기미와 주근깨 같은 피부에 색소 질환을 유발하고 피부노화를 진행한다. 외출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얇게 펴 바르고, 적어도 반나절이 지나기 전에는 한 번 더 발라주는 것이 좋다.

◇ 규칙적인 식생활습관은 언제나 진리

피부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 숙면을 취하고 있을 때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을 통해 재생이 이뤄진다. 따라서 밤을 새우게 되면 피부가 재생력을 잃게 돼 염증이 심해지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잦은 음주 생활은 피부재생력을 떨어뜨리는데 한몫을 한다. 술은 혈관을 확장하기 때문에 염증 세포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여드름 염증을 심하게 만든다. 또한, 밤늦은 시간 술과 함께 먹게 되는 야식은 신체의 컨디션을 떨어뜨려 피부재생력까지 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규칙적인 식생활습관이 내 피부의 건강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출처_하이닥

http://media.daum.net/life/style/beauty/newsview?newsId=20150415142326917


알아두면 좋은 손 지압법

한의학에서 "경혈은 인체의 기가 흐르는 통로인 경락의 기가 모이는 중요한 지점"이라고 한다. 경혈을 통해서 오장육부와 연결되서 있는 경락의 기를 조절해 각종 질병을 치료하기 때문이다.

질병을 고치는 발 지압법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만큼 예민한 곳이다. 한의학에서는 발부위에 혈자리가 많아서 인체 각 부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발바닥 지압은 신체 여러 기관의 혈액을 활성화 시키고 질환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준다.


정월 대보름 하면 대표적인 먹거리로 '오곡밥'을 들 수 있다. 예로부터 정월 대보름에는 찹쌀, 조, 수수, 팥, 검정콩 등 다섯 가지 이상의 잡곡을 섞어 오곡밥을 지어 먹으며 한 해의 액운을 쫓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다고 한다.


오곡밥에 들어가는 '오곡'에는 각종 비타민, 식이섬유, 미네랄 등의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오곡밥을 먹고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려 했던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오곡밥은 정월 대보름 제사상에 올리던 약밥에서 유래되었는데, 잣, 밤, 대추 등과 같은 귀한 재료를 구하기 어려웠던 평민들이 쌀, 콩 등 다섯 가지 곡식을 넣어 밥을 지어 먹었다고 해서 '오곡밥'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 '오곡'의 효능

 

찹쌀 =찹쌀은 성질이 따뜻해 소화기관에 좋은 식품으로 평소 위장 기능이 안 좋고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 좋다.

 

차조 =차조는 쌀에서 부족한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고, 찹쌀과 함께 소화기관에 좋은 식품이다. 차조는 비위의 열을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대장을 튼튼히 하는 효능이 있다.

 

찰수수 =오곡밥에 들어가는 찰수수는 타닌 함량이 적은 찰수수를 주로 넣으며 면역력 증진과 항바이러스 효과로 감기 등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검정콩 =검정콩은 식물성 단백질이 많으며, 위장 기능을 보호하고 대소변을 원활하게 하여 당뇨나 신장병 환자에게도 좋다고 알려졌다.

 

=팥은 이뇨작용이 뛰어나 잘 붓는 사람에게 좋고 식이섬유와 칼륨(K)을 함유하고 있어 몸 속 나트륨을 분해해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주어 만성 신장염이나 고혈압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출처_하이닥 일부발췌


 

 

 

 

체중 감량은 덜 먹고 더 움직이면 되는 단순한 문제로 치부된다. 물론 섭취 칼로리보다 소비 칼로리가 높으면 살은 빠진다. 하지만 섭취 칼로리가 많다는 것을 의지력의 문제만으로 보기는 어렵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일수록 체중감량에 어려움을 느끼고, 유전적인 요인 역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지 헬스에 따르면 체중조절을 방해하는 요인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인공 첨가물=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인공첨가물은 체중증가의 한 원인이다.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의 연구팀에 따르면 인공첨가물은 신진대사에 문제를 일으켜 포도당 과민증이나 비만을 일으킬 수 있다.

인공첨가물에 든 화학물질이 내장을 보호하고 있는 점액을 파괴하고 장내 박테리아의 변화를 일으킨다는 이유다. 몸에 해로운 박테리아가 증가하면서 염증이 일어나고 신진대사에 이상이 생기면서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는 것이다.

 

 

◆교대 근무=몸의 생체리듬이 깨져도 살이 찔 가능성이 높아진다. 교대근무처럼 생활이 불규칙해지면 생체리듬이 쉽게 깨진다. 콜로라도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교대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들보다 쉽게 살이 찐다.

이 연구에 따르면 교대근무자들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들과 동일한 칼로리를 섭취해도 체중이 늘어나는 현상을 보인다. 몸의 24시간 주기리듬이 깨지면서 신진대사가 느려져 정상적인 식사량에서도 체중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늦은 밤에 자주 일을 하거나 시차가 있는 나라로 잦은 해외출장을 떠나는 사람들 역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생활이 불규칙한 사람들일수록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신진대사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정신적 스트레스=체중과 관련한 인신공격도 체중 감량 실패 요인의 하나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체중으로 인해 차별을 당하거나 무례한 말을 들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4년간 진행한 연구결과다.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의 연구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자신의 체중에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하는 연인이 있는 사람들은 살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찌는 경향을 보였다. 이처럼 인신공격으로 인해 살이 찌는 것은 감정적인 영역이므로 마음을 다스리는 훈련이 필요하다. 평소 명상이나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감소해야 한다는 것이다.

 

 

◆환경 호르몬=가구나 전자기기처럼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물품에는 환경 호르몬이 들어있다. 뉴햄프셔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화학물질은 신진대사에 이상을 일으켜 비만의 원인이 된다. 문명화된 세상에서 사람이 합성물질과 떨어져 생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최대한 자연친화적인 제품을 사용하고 주의를 기울이면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빈도를 줄일 수 있다.

 

 

◆유전적 요인=체내에 기생하는 박테리아는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다. 킹스 칼리지 런던의 연구에 따르면 일란성 쌍둥이들은 다른 형제들보다 장내 박테리아의 환경이 비슷하다. 일란성 쌍둥이는 유전자를 100% 공유한다는 점에서 장내 박테리아가 유전적 요인이 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또 이 박테리아들 중에는 마른 몸매를 유도하는 종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유전자를 마음대로 바꿀 수는 없다. 따라서 식물성 식품 위주의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유익균이 들어간 식품을 먹어 최대한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출처_코메디닷컴

 

 

## 딸기 효능 ##

 

 

피로 회복, 면역력 증강,

피부 미용에 효능이 있는 비타민C가 듬뿍듬뿍!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멜라닌을 억제하고

기미나 주근깨를 막아줍니다.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도 많이 들어있어

몸속 활성산소로부터 혈관을 보호하고

혈전 생성도를 억제하기도 합니다.

 

 

 

## 딸기효능 ##

 

눈의 망막 세포 재합성을 촉진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각기능을 개선해준다.

 

섬유질과 펙틴이 많은 딸기는 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예방 및 치료에도 좋아요

딸기가 여성의 심장병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고

엽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임신부에게도 좋답니다.

그 밖에도 딸기 효능이 많네요^^

 

 

오전에는 인천 영종대교 추돌사고로 106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나더니

오후에는 서울에서 또 체육관이 무너졌다는 소식이 ㅠㅠ

대한민국 부실공사 제발 어떻게 좀 잡아주세효~~

 

출처_한겨레

 

인천 서구 영종대교 추돌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이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죠.

11일 오전 9시45분경 영종대교 서울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차량 106대가 짙은 해무 속에서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와 승용차, 트럭 등 차량 수십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버린 현장은 당시 사고의 충격이 꽤 컸음을 말해준다.

이 사고로 40여 명이 다쳤으며 2명이 사망했다.

특히 사고의 영향으로 도로 정체가 심해 구급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은 시야 확보가 어려울 정도로 짙은 바다 안개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상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영종도와 인천 육지를 잇는 최초의 교량으로 위용을 뽐냈던

영종대교가 개통 15년만에 사상 최악의 교통사고를 겪게 됐다.

 

 

 

출처_연합뉴스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져 작업자들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3분쯤 천장 공사를 위해

지상 2층에 설치한 거푸집에 콘크리트를 붓던 중 상단부가 무너지면서

거푸집 위에 있던 작업자 일부가 떨어지고 1층에 있던 일부는 잔해에 깔렸다.

당시 공사장은 지하층 없이 지상 1, 2층으로 건설되고 있었는데

 길이 46m, 높이 15m의 거푸집 철골구조물 최상층이

V자로 주저앉으면서 근로자들을 덮친 것이다.

이 사고로 매몰됐던 작업자 11명은 사고 발생 2시간 27분 만인

오후 7시 20분쯤 모두 구조돼 중앙대병원, 강남성심병원,

동작경희병원, 보라매병원 등으로 나눠 이송됐다.


 

 

기존 라섹·라식과 비교해 각막 절제 90% 이상 줄여 안구건조증 등 부작용 낮아 새 학기를 앞두고 요즘 안과마다 라섹, 라식 등 시력교정술 시술을 받으려는 학생들로 문전성시다. 라섹과 라식은 눈을 덮고 있는 각막의 표면에 해당하는 각막 상피를 벗겨낸 뒤 레이저를 쏴 근시, 원시, 난시 등 문제를 교정하는 점이 공통적이다. 각막 상피만 벗겨내면 라섹이고, 각막 상피는 물론 각막 실질의 일부까지 벗겨내면 라식이다. 라식은 라섹에 비해 시력 회복에 걸리는 기간이 짧고, 수술 후 통증도 작다. 반면 라섹은 각막 두께가 얇아도 수술이 가능하고, 라식보다 충격에 강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에는 독일 의료진이 개발한 ‘스마일(SMILE)’이란 새로운 시각교정술이 국내에 도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일과 기존 라섹, 라식 간의 가장 커다란 차이점은 활용하는 레이저의 종류다. 온누리스마일안과 정영택 원장에 따르면 라섹, 라식에 사용하는 ‘엑시머레이저’는 레이저 투사를 위해 각막 상피를 벗겨내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그런데 스마일은 엑시머레이저 대신 ‘펨토초레이저’를 쓴다. 이는 각막 표면을 그대로 통과하므로 굳이 각막 상피를 벗겨낼 필요가 없다.

 

각막 상피를 통과한 레이저는 각막 내부에서 교정에 필요한 만큼 각막 실질을 깎아낸다. 각막에 약 2㎜의 작은 절개창을 낸 다음 그곳으로 잘라낸 각막 조직을 꺼내면 모든 수술이 끝난다. 라식의 경우 수술을 위해 절개하는 각막의 크기가 약 24㎜인 점과 비교하면 각막 절제를 90% 이상 줄인 셈이다. 레이저 적용 면적도 7∼7.5㎜로 기존 라식, 라섹의 8.5∼9㎜보다 축소할 수 있다.

 

이처럼 각막을 가능한 한 작게 절개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은 역시 안전이다. 정 원장은 “각막을 잘라낼 때 각막의 신경이 손상을 입으면 안구건조증 등 부작용이 생겨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스마일은 이런 손상 자체를 최소화하는 만큼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부작용 발생 가능성도 낮다”고 전했다.

 

출처_세계일보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02/08/20150208001789.html?OutUrl=naver

 

 

 

 

정부가 퇴직 공무원이 일정 금액 이상의 소득을 올릴 경우 공무원연금 지급을 정지하는 내용을 담은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공개했다. 지금은 아무리 고액의 소득을 올려도 연금액의 50%는 지급하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이 지난해 마련한 안의 경우 공공기관이나 선출직에서 소득을 얻는 수급자만 취업 기간 동안 연금 지급을 중단했지만, 이번 정부 안은 민간기업에 취업한 공무원에 대해서도 지급을 정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인사혁신처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연금 개혁 ‘기초 제시안’을 국회에서 열린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전체회의에서 발표했다. 이 안에 따르면 연금지급률은 현행 1.9%에서 재직자의 경우 1.5%로, 신규자는 1%로 낮췄다. 기여율은 현행 7%에서 재직자는 10%로, 신규자는 4.5%로 각각 조정했다.

연금액 인상률은 지금까지 물가인상률을 따랐으나 향후 5년(2016~2020)간 동결하고, 이후 고령화지수를 반영해 물가상승률 이하로 조정키로 했다. 기여금 납부 기간은 33년이던 것을 ‘33년 이상자도 기여금은 납부하되 현행 최대지급률을 넘지 않는다’로 바꿨다. 연금수급 요건은 현행 20년에서 10년으로 줄였다. 민간 대비 39%이던 현행 퇴직수당의 경우 재직자에겐 유지하되 신규자에겐 민간퇴직금 수준으로 올렸다.

안을 발표한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이 안을 정부 기초안으로 보면 된다”고 말해 향후 새누리당안, 야당과 공무원노조 등이 내놓는 안을 두고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처장이 정부안을 발표하던 중 회의가 파행됐다. 이 처장이 사전 예고도 없이 새누리당 측 위원과의 문답 과정에서 정부안을 전격 공개했기 때문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 등은 “짜고치는 고스톱이냐, 프린트물도 없이 갑자기 발표해 유감”이라며 정회를 요구해 회의가 1시간20여 분간 중단되는 사태를 빚었다.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 새누리당안은 지급률을 낮추는 대신(1.25%), 퇴직수당을 민간에 맞춰 더 주는 안을 제시했는데, 정부안은 지급률을 덜 낮추는 방식으로 후퇴했다”고 비판했다. 또 연금수급액을 5년간 동결한 데 대해선 “새누리당은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늘어난 연금액에 재정안정화기여금을 부과하는 방식이어서 새누리당안이 더 지속가능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간기업에 취업했을 때 연금 지급을 중단한 것은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

 

출처_중앙일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431742

 

 

수면 무호흡증ㆍ빈혈ㆍ우울증...

"왜 이렇게 피곤하지, 어제 한 일도 별로 없는데..."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을 주위에서 자주 본다. 푹 쉬었는데도 왜 피곤한 걸까. 미국의 건강ㆍ의료 사이트 웹 엠디가 그 원인을 짚었다.

◆불충분한 잠=성인은 하루에 7~8시간은 자야 한다. 충분히 잠을 못 자면 집중력과 건강에 영향을 준다. 침실에서 노트북, 휴대전화, TV 등을 치우고 잠자는 데 우선을 두자.

◆수면 무호흡증=코골이 등으로 인해 자는 동안 호흡이 잠시 멈추는 상태가 될 수 있다. 이때마다 잠을 깨게 되고 당사자는 이를 알아채지 못한다. 8시간 동안 잤다고 해도 실제 잠잔 시간은 짧을 수밖에 없다. 체중을 줄이고 담배를 끊어 무호흡증을 없애야 한다.

◆불균형한 식사=너무 적게 먹거나 좋지 못한 음식을 먹으면 피로감을 느낀다. 음식을 균형 있게 먹음으로써 혈당을 알맞게 유지해 피로감을 없앨 수 있다. 단백질과 복합 탄수화물이 고르게 포함된 아침을 꼭 먹자.

◆빈혈=여성들이 피로감을 느끼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빈혈이다. 월경 때는 출혈로 인해 몸속 철분이 결핍되기 싶다. 빈혈을 방지하기 위해 철분 보충제와 살코기, 간, 조개류, 콩 등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우울증=우울증은 정신적인 장애뿐 아니라 여러 가지 신체적 증상을 초래한다. 피로감, 두통, 식욕 부진이 대표적 증상이다.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갑상샘기능저하증=갑상샘은 몸속 신진대사 작용을 관장한다. 갑상샘 기능이 떨어질 경우, 쉽게 지치고 살이 찔 수 있다. 갑상샘 호르몬이 부족하면 합성 호르몬 처방을 받으면 된다.

◆지나친 카페인 섭취=카페인은 적당히 섭취하면 집중력과 긴장상태를 유지하게 한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심박 수와 혈압 등을 높인다. 카페인을 과도 섭취하면 피로감을 초래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당뇨병=당뇨환자의 혈액 속에는 당이 많이 함유돼 있다. 당이 체세포로 들어가 에너지로 전환돼야 하지만 잘 되지가 않는다. 따라서 많이 먹어도 몸에서는 에너지가 생기지 않는다. 설명하기 힘든 피로감이 계속되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탈수증=피로감은 몸에 탈수 현상이 있다는 신호다. 목이 마를 때는 이미 탈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적어도 한 시간에 물 2잔을 마시고, 육체 활동을 하기 전에는 더 많은 물을 보충하는 게 좋다.

◆심장병=집안청소 등 가벼운 일에도 피로감을 느낀다면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출처_코메디닷컴


 

 

 

 

최근 열흘간 보합세를 보인 국제유가가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배럴당 3달러 이상 오르자, 업계에서는 “유가가 이제 올라갈 때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달석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정보센터장은 1일 “유가가 거의 저점에 이른 것으로 생각된다”며 “다만 하루 급등한 것으로 예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며칠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27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산유량 감산불가 방침을 발표하면서 세계 유가는 동반 하락했다. 한국이 가장 많이 수입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75달러선에서 지난해 12월15일 60달러선, 올해 1월6일 50달러선으로 내렸고, 14일 42달러로까지 낮아졌다.

그러다 최근 두바이유는 물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와 브렌트유 가격은 하락세를 멈췄다. 또 지난달 30일 WTI·브렌트유는 배럴당 3달러 이상, 두바이유는 1달러 가까이 상승했다.

 

유가 상승에 가장 영향을 미친 것은 미국 셰일 오일 및 가스 시추정 수가 감소했다는 소식이었다. 미국 석유개발업체인 베이커휴즈는 이번 주 미국 셰일 오일·가스 시추정 수가 이전 주보다 97개(7%) 감소한 1223개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최근 3년 사이 최저 수준이다.

미국 셰브론사가 석유개발 부문 투자금액을 지난해보다 13% 줄여 350억달러로 책정했다는 소식도 유가를 끌어내렸다. 유가 하락에 프랑스의 토탈, 영국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프리미어오일, 호주 BHP빌리턴, 캐나다 CNR 등 주요 업체들도 투자 축소 또는 인력 감축을 선언했다.

ℓ당 평균 1417원까지 내린 국내 휘발유 평균 값도 아직은 내리고 있지만,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다.

 

한국 수출액도 유가 하락 영향을 받아 감소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1월 수출액이 453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1월보다 0.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두바이유는 지난해 1월 배럴당 104.0달러에서 올해 1월 45.8달러로 56.0% 하락했다.

이로 인해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제품은 수출물량이 지난해보다 각각 13.2%와 4.2% 늘었음에도 수출단가 하락으로 수출액은 각각 38.5%(18억달러)와 19.8%(8억달러) 줄었다.

출처_경향신문